TV&STAR > 핫이슈
[핫이슈] 박정아-서인영, 첫 방송서 끝내 눈물
18일 신곡 ‘러브스토리’ 컴백무대 가져…팬들 응원소리에 '감동'
6집 리패키지 앨범 활동을 끝으로 쥬얼리를 떠나는 박정아와 서인영이 컴백무대에서 끝내 눈물을 흘렸다.
쥬얼리는 18일 KBS-2TV 가요프로 ‘뮤직뱅크’에서 신곡 ‘러브스토리’를 처음 선보이는 무대를 가졌다.
관객 없이 진행된 사전녹화에서 쥬얼리는 겨울과 어울리는 눈꽃과 크리스털 장식으로 꾸며진 세트에 올라 폭발적인 가창력을 과시하며 녹화를 무사히 마쳤다.
하지만 본 방송이 시작되자 박정아와 서인영의 탈퇴 소식을 듣고 찾아온 팬들의 응원 소리에 두 사람은 물론 나머지 멤버인 김은정과 하주연까지 그동안 참았던 눈물을 쏟고 만 것.
쥬얼리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멤버들이 ‘러브스토리’ 노래를 들었을 때, 방송에서 감정을 잡기가 힘들 것 같다고 이야기 한 적 있다”면서 “팬들을 처음으로 만나 참고 있던 눈물이 쏟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다행히 방송에는 사전 녹화 무대가 전파를 타 문제가 없었지만 멤버들이 무대에서 내려온 후에도 눈물을 멈추지 않아 너무 안타까웠다”고 전했다.
‘러브스토리’는 겨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I don't say goodbye bye, please don't say goodbye bye’라는 노래 가사가 쥬얼리 활동을 마감하는 박정아와 서인영의 아쉬운 마음을 대신하고 있다.
지난 17일 6집 앨범 ‘End And…’를 발표한 쥬얼리는 이날 첫 방송을 시작으로 19일 MBC ‘쇼 음악중심’과 20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러브스토리’ 활동을 이어간다.
JTN 현화영 기자
Copyrightⓒ2009 JTN all rights reserved.
《기사제보 press@jtn.co.kr》
- 작성자 : 현화영 기자 press@jtn.co.kr
- 기사입력 : 2009-12-19 10:19
추천 기사
대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