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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가수 박혜경 홍콩상공인 신년회서 '열창'


가수 박혜경(36)과 도원경(37)이 12일 홍콩경마장에서 열린 홍콩 한인상공회 신년하례회에 초대돼 공연을 선보였다.

콘서트 가수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박혜경은 '안녕', '레몬트리', '뭉게구름', '내게 다시' 등을 부르며  교민들과 함께 호흡했다.

도원경은 '성냥갑 속 내 젊음아'를 열창하며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이날 공연은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홍콩 교민들과 기업인들에게 큰 힘이 됐다고 참석자들은 입을 모았다.

이병욱 홍콩한인상공회 회장은 "홍콩 한인들은 글로벌 금융위기를 당당하게 극복했다"면서 "오늘 하루는 경제, 자녀교육 등 모든 걱정을 떨쳐버리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하루를 즐기고 새해를 맞자"고 말했다.

1976년 설립된 홍콩 한인상공회는 국내 기업과 금융기관들의 홍콩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가운데 1978년부터 매년 초 홍콩에서 거주하는 지상사 관계자 및 교민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신년하례회를 개최하고 있다.


JTN 유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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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유진희 기자 press@jtn.co.kr
  • 기사입력 : 2010-01-13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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