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장동건-고소영 커플이 '5월 결혼설'에 휩싸였다.

장동건과 고소영은 1972년생 동갑내기로 이미 결혼 적령기를 넘긴 나이.

게다가 최근 고소영이 서울 강남의 유명 웨딩드레스 숍에서 웨딩드레스를 골랐다는 목격담이 전해지면서 결혼설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다.

또 장동건이 출연할 예정인 강제규 감독의 영화 '디 데이'(가제)는 오는 5월 크랭크인 할 예정이어서 결혼하게 된다면 5월 이전에 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장동건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하고 있지만 아직 정확히 결정된 것은 없다"며 "결혼이 결정된다며 공식적인 자리를 통해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2년 전부터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고 공식 발표한 뒤, 최근 미국 하와이로 동반 휴가를 다녀오는 등 공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JTN 윤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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