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승관 기자] 계간 '마중물' 창간호 출판기념회가 2월19일 오후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전수리 '갤러리 와(瓦)'에서 열렸다.

'마중물'은 사진 전문 갤러리 와가 펴낸 비영리 공익 계간지로, 지난 2008년 2월 발족된 동명의 웹사이트(www.mjm.co.kr) 탄생 2주년을 기념해 창간됐다.

△ 인사말하는 김경희 갤러리 와(瓦) 관장.

이날 출간기념회는 김경희 갤러리 와 관장을 비롯해 김문순 한국미술관장, 권일수 양근성지 신부, 홍태옥 양평경찰서장, 정연우 제이티앤미디어(주) 대표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양화가 반해자 작가의 갤러리 와 회화전 오프닝 행사도 함께 열렸다.

△ 인사말하는 반해자 작가.

발행인인 김경희 관장은 감사 인사말에서 "작은 사진 하나가 사람의 마음을 바꿀 수도, 세상을 움직일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면서 "사진 갤러리를 운영하면서 이 곳에 올 수 없는 많은 분들과 함께 아름다운 글과 사진을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책을 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계간 '마중물'은 그동안 웹사이트의 '오늘의 마중물'에 실렸던 글과 사진작품, 포토에세이 등 콘텐츠를 한데 묶어 무가지 형식으로 발간된다.

'나눔과 행복, 일상의 감동'을 테마로 삼은 웹사이트 내 '오늘의 마중물'의 따뜻한 글과 나무와 꽃, 산, 동물 등 신비로운 자연의 풍광은 보는 이로 하여금 삶의 시름을 덜어주며 잔잔한 감동을 전해준다.

△ 권일수 양근성지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