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배우 김혜수. ⓒJTN뉴스 [사진=유승관 기자]

김혜수는 5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애비뉴엘에서 열린 주방용품 휘슬러코리아의 ‘Fissler in Fantasy’ 론칭쇼에 참석했다.

연초부터 두 사람의 열애설이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한 터라 이날 행사장은 이른 시간부터 취재진과 관계자들로 북적였다.

하지만 휘슬러 측은 브랜드에 대한 짧은 소개와 함께 김혜수와 강영호 사진작가의 인사말, 포토타임만 진행하고 20여분 만에 행사를 종료했다.

△배우 김혜수(왼쪽)와 강영호 사진작가. ⓒJTN뉴스 [사진=유승관 기자]

유해진에 대한 질문을 우려해서였는지 질의응답 시간은 허용되지 않았고, 이어지는 비공개 팬사인회를 위해 김혜수는 서둘러 장내를 빠져나갔다.

이날 행사는 휘슬러의 ‘프리미엄 압력솥’ 출시와 함께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인 ‘Fissler in Fantasy’ 특별전의 오프닝을 겸해 열렸다. 롯데백화점 애비뉴엘 롯데 아트갤러리에서 열리는 특별전에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최근 화제가 된 김혜수의 휘슬러 광고화보와 제품들이 전시된다.

이번 작업에 모델 뿐 아니라 아트디렉터로도 참여한 김혜수는 “제품의 기능이나 이미지 보다는 예술적인 면을 부각시키려는 휘슬러코리아 측의 생각에 아주 특별한 에너지를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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