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최근 SBS드라마 '천만번 사랑해'를 성공리에 마친 배우 이수경(28)이 캐나다 밴쿠버 장애인 동계 올림픽(패럴림픽) 현장을 다녀온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6일 소속사인 S2007ent에 따르면 이수경은 월간지 '여성중앙'이 기획한 기념화보촬영을 위해 패럴림픽 기간에 밴쿠버를 방문, 아이스슬레지하키팀과 서보라미(좌식클래식) 선수 등과 함께했다.

이번 화보 촬영은 지난 2008년 베이징 장애인 올림픽 당시 대한민국 선수들의 화보를 촬영했던 조세현 사진작가가 참여해 한국선수들이 펼치는 경기의 생생함을 담아냈다.

특히 이수경은 장애인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은메달을 획득한 컬링 종목의 응원 현장에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네티즌들의 감동을 사고 있다.


이수경 소속사 관계자는 "이수경은 촬영을 하는 중간에도 경기의 응원에 몰두하며 작은 힘이라도 전해주기 위해 노력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수경이 한국 선수들을 응원하는 모습을 담은 화보는 여성중앙 4월호에 실릴 예정이다.

한편 이수경을 올 가을쯤 컴백할 예정으로 차기작 준비에 들어갔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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