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승관 기자] '지킬 앤 하이드'의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최신작,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프레스 리허설이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렸다.

2009년 3월 스위스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소개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지킬 앤 하이드'의 작곡가로 유명한 프랭크 와일드혼의 최신작으로 라이선스 공연으로는 첫 번째로 한국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국내 최고 배우들이 캐스팅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몬테크리스토 백작(에드몬드)' 역으로 뮤지컬 배우 류정한, 엄기준, 신성록이 캐스팅됐고 여 주인고 '메르세데스' 역에 옥주현, 차지연이 출연한다.


메르세데스를 차지하기 위해 에드몬드를 배신하는 친구 '몬데고' 역은 최민철, 조휘가 캐스팅됐고, '파리아 신부' 역에는 조원희, 이용근이 연기한다. 그 외에도 배우 김승대, 전동석, 조순창, 장대웅, 한지연, 이미경 등 실력있는 배우들이 출연해 무대를 채울 예정.

이날 열린 프레스 리허설에는 뮤지컬 배우 신성록과 옥주현이 각각 '몬테크리스토 백작'과 '메르세데스'를 연기했다.

한편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4월21일부터 6월13일까지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국내 초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