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가수 겸 배우 환희(황윤석. 28)가 일본에서 팬클럽 창단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소속사인 H-엔터컴이 23일 밝혔다.

환희는 오는 27~28일 양일간 도쿄 나가노 선프라자홀에서 2천여 명의 팬들과 대화를 나누고 '가슴 아파도', '내 사람' 등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일본 방문은 지난해 12월 도쿄의 JCB홀에서 열린 단곡 공연 이후 처음이다. 단독 공연 후 현지 음악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은 환희는 MBC '오버 더 레인보우'와 SBS '사랑해' 등 2편의 드라마 출연으로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소속사는 "현재 일본 데뷔 음반 준비와 국내에서 발매될 음반을 녹음중"이라며 "다양한 드라마 대본과 영화 시나리오를 검토하며 배우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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