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승관 기자] 노희경 작가의 원작 연극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프레스콜이 23일 오후 서울 동숭동 대학로문화공간 '이다'에서 열렸다.

'연극열전3'의 다섯 번째 작품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노희경 작가가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3년 만에 쓴 작품으로 어머니에게 올린 글이기도 하다.

연극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갑작스럽게 찾아온 이별을 받아들여야 하는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내용으로 가족과의 이별은 아프지만 동시에 행복한 풍경으로 가족의 모습을 담아내 항상 곁에 있어 깨닫지 못한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전한다.

노희경 원작, 이재규 연출에 배우 정애리, 송옥숙, 최정우, 최일화, 이용이, 박절민, 전배수, 이지현, 이영숙, 박윤서, 이현응 등이 출연하는 연극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4월23일부터 7월18일까지 서울 동숭동 대학로문화공간 '이다'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