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배우 이준기(28)가 3일 오후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20개월간 현역 복무한다.

이준기는 3일 오후 훈련소 입소 전 취재진과 팬들 앞에서 "오늘 입대하게 될 이준기입니다"라며 입대 인삿말을 전했다.

이어 "홀가분하고 설레고 덤덤하다"는 말과 함께 "해외에서도 늘 저를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2년 후 배우 이준기로서 멋진 모습을 위해 군대에 다녀오겠다"고 일본과 중국 등에서 찾아온 취재진에게 인사했다.

국내외 500여 명의 팬들은 그와의 아쉬운 이별에 눈시울을 붉히며 돌아올 이준기를 기다리겠다고 했다.

이준기 또한 훈련소로 발걸음을 떼며 팬들과 아쉬운 이별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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