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호의 페이스북. ⓒJTN NEWS [사진제공=스타우스엔터테인먼트]

[JTN뉴스 윤보라 기자] MBC 드라마 '개인의 취향'에 출연중인 배우 이민호가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페이스북(Face Book)'에서 현재 54만4천420명의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국내 1위의 팬을 보유한 이민호의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OfficialLeeMinho)에는 자신이 홍보대사로 활동했던 유니세프, 굿 다운로더 등의 캠페인과 자신이 출연한 작품, 광고 등을 비롯해 다양한 언어의 댓글이 눈에 띤다.

이민호의 소속사 스타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회원 접속 통계 현황을 보면 현재 이민호의 팬 중 미국 25%, 한국 3%를 제외한 나머지 72%는 대만,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폴 등 동남아 국가와 캐나다, 프랑스에서 접속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며 "일본, 중국, 한국등 페이스 북 서비스가 정착되지 않은 국가의 접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이민호의 페이스북에서는 주로 사용되는 언어인 영어(64%)외에도 전 세계 팬들이 모여 다양한 언어가 사용되고 있지만, 팬들이 자체적으로 실시간 번역을 하고 있어 의사소통에 큰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해외를 대상으로 소셜 도용의 폐해를 막고 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시작한 것이 뜨거운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서비스가 더욱 활성화 되어 국내 팬들의 참여를 하게되면 이용자 수가 더욱 증가하고 활기를 띌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페이스북을 통해 "팬들에게 고급정보를 전해주고, 국경을 초월해 사람을 잇는 휴먼 서비스로 활용할 것"라고 덧붙였다.

현재 이민호의 해외 팬들은 "이렇게 빨리 소식을 접하고 공유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 "페이스북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더욱 가깝게 느껴진다"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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