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배우 고현정(39)이 데뷔 21년 만에 첫 팬미팅을 연다.

고현정의 소속사 측은 "고현정은 다음달 13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 아트홀에서 팬미팅을 갖는다"고 25일 말했다.

고현정은 지난 1989년 미스코리아 선으로 뽑히면서 연예계에 데뷔했다. 1995년 SBS TV 드라마 '모래시계'로 인기를 누리던 시점에서 결혼과 동시에 은퇴했던 고현정은 이혼과 함께 은퇴 10년 만인 2005년에 SBS TV 드라마 '봄날'로 컴백했다.

이어 MBC TV 드라마 '여우야 뭐하니'와 '히트', 영화 '해변의 여인'과 '잘 알지도 못하면서', '여배우들' 등으로 인기를 얻으며, 지난 2009년 방송된 MBC TV '선덕여왕'으로 'MBC 연기대상'을 거머쥔 바 있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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