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서 함께있던 지인의 지갑 훔쳐...현장서 적발돼 불구속 입건

[JTN뉴스 윤보라 기자] 개그맨 곽한구의 차량절도에 이어 이번엔 또 다른 개그맨 김모(24)씨가 명품 지갑을 훔치는 등 개그맨들의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경기 안양경찰서에 따르면, 개그맨 김모씨는 지난 20일 안양의 한 술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의 명품 지갑을 훔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김 씨는 지갑을 훔치는 모습이 CCTV에 찍혀 현장에서 적발됐고, 경찰은 현재 사건 조사를 마친 상태로 이번 절도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안양경찰서 관계자는 "김 씨가 지인의 명품 지갑을 훔쳐 현금 8만원을 빼냈고 지갑은 버렸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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