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디즈, ‘비와 닮은꼴’ 앨범 재킷 화제

R&B 싱어송라이터 디즈(Deez)의 데뷔앨범 [Envy Me]가 오는 26일 발매된다.

비의 2008년 앨범인 [Rainism]에 수록된 ‘OnlyYou’와 ‘You’를 작곡하고, [Rainism: Recollection] 앨범에서는 ‘Fresh Woman’을 리믹스한 작곡가 조현철이 바로 ‘Deez’라는 이름으로 첫 번째 앨범을 발표하는 것.

이번 앨범의 재킷 사진이 공교롭게도 ‘비’를 떠올리게 해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해 [Rainism] 활동당시 비의 헤어스타일과 패션, 그리고 비의 개성이 그대로 묻어나는 선글라스까지 끼고 있는 디즈의 옆모습 사진은 누가 봐도 ‘비와 닮은 꼴’. 디즈는 비와도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그의 앨범 소식은 비의 팬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라 할 수 있다.

총 8트랙이 수록된 [Envy Me]는 Neo-Soul, Hiphop, R&B, House 등 다양한 스타일의 흑인음악이 담겨있다. 특히 펑키한 리듬의 타이틀곡 '나의 빛'과 2009년 한국 대중 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음반 부분 수상자인 버벌진트(Verbal Jint)의 랩을 감상할 수 있는 ‘Go!’. 그리고 미국과 일본에서 활동하는 래퍼 겸 프로듀서 초이스37(Choice37)가 참여한 마지막 곡 'One, Two, Three'는 앨범의 대표곡들이다.

그 밖에도 소울밴드 파워플라워(Power Flower)의 기타리스트 황용은과 블랙 가스펠 싱어 루시(Lucy)가 참여해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Deez의 데뷔 앨범 [Envy Me]는 3월 26일 발매된다.


JTN 현화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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