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배우 이범수(41)가 SBS TV 드라마 '자이언트'를 촬영중 부상을 입어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범수의 소속사 마스크엔터테인먼트는 "이범수는 지난 26일 '자이언트'의 격투 장면 촬영중 상대 연기자가 휘두른 쇠파이프에 손바닥을 맞아 부상을 입었다"고 31일 밝혔다.

이어 "병원에서 전치 4주의 진단을 받았지만 촬영을 위해 간단한 응급조치 후 격투 촬영을 모두 마쳤다"며 "현재는 진통제를 맞아가며 후속 촬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1970년대 서울 강남의 개발기를 배경으로 한 남자의 사랑과 성공을 그린 '자이언트'에서 주인공 '이강모' 역을 맡은 이범수는 지난 22일 결혼 후 드라마 촬영을 위해 신혼여행을 잠시 미룬 상태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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