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소속사는 일단 부인 vs 전지현 측 "확인 후 공식입장 발표하겠다"

[JTN뉴스 윤보라 기자] 월드스타 비와 배우 전지현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10일 한 스포츠 매체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이후 본격적인 만남을 시작해 지금까지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것.

두 사람은 주위의 눈을 의식해 공개데이트는 절대 삼가하고, 주로 전지현의 집에서 데이트를 해왔으며, 지난 2일 비가 'MTV 무비 어워드' 참석 차 미국으로 떠나기 전에도 만나 데이트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에 대해 비의 소속사 측은 "비는 현재 사귀는 여자가 없다. 스케줄이 너무 바빠 연애할 시간도 없다"고 일단 부인했다.

전지현 측은 "배우의 사생활 부분은 잘 알지 못한다"며 "확인 후 공식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는 오는 9월 KBS 2TV 새 드라마 '도망자'를 통해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전지현은 '도망자' 여주인공 물망에 올랐으나 이나영으로 최종 캐스팅 확정됨에 따라 드라마 속 연인 호흡이 무산됐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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