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김연아 싸이월드 미니홈피.

[JTN뉴스 현화영 기자] '피겨퀸' 김연아가 곽민정과 함께 달콤한 휴식을 취하는 여행 사진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김연아는 23일 오후 자신의 미니홈피에 'Tobermory'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현재 캐나다에서 함께 연습중인 김연아와 곽민정은 사진 속에서 짧은 핫팬츠의 수수한 옷차림으로 풋풋한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김연아는 마치 저물어가는 태양을 삼키는 듯한 장난스러운 설정 사진도 함께 올렸다.

사진과 함께 "지난 주말 섬머 트레이닝이 시작하기 전 마지막으로 떠난 휴식... 2박3일동안 정말 행복했다"며 "돌아온 날 내일이 월요일이란 현실에.......목이 메어왔다"며 일상으로 복귀하는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에 "친자매 같다", "여행사진인데도 화보처럼 보인다"는 등의 댓글을 올리며 큰 관심을 보였다.

현재 캐나다 토론토에서 훈련에 매진중인 김연아는 오는 7월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경기 고양시 일산구 킨텍스 특설링크에서 개최될 아이스쇼 참가를 위해 7월20일 귀국할 예정이다.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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