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배우 김하늘(32)이 26일 일본 도쿄에서 '러브레터'라는 이름으로 첫 단독 팬 미팅을 열였다.

김하늘은 "너무 긴장돼 다섯 번이나 자다가 일어날만큼 잠을 설쳤다"며 "여러분과 함께 이 소중한 시간과 느낌을 공유하면서 보내고 싶다"고 인사했다.

그녀는 함께 연기한 상대 남성 배우중 실제로 가슴을 설레게 한 경우와 좋아하는 가수를 직접 만나고 싶은 마음에 그 가수가 모델을 하던 의류업체에 응모해 데뷔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또한 드라마 '온에어'와 영화 '7급 공무원', '로드넘버원' 등의 미공개 영상과 촬영 비화를 전하면서 "소지섭과 윤계상은 호흡이 잘 맞아 훌륭한 작품이 만들어졌다"고 소개했다.

김하늘은 이날 준비해온 일본어 노래를 열창해 팬들을 감동시켰으며 행사 뒤에는 우산 등 선물도 나눠줬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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