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고(故)박용하의 매형이 오후 2시께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간단한 브리핑을 마쳤다.

고인의 매형은 "30일 새벽 5시 30분께 자택에서 숨져있는 고 박용하를 어머니가 발견한 후, 성모 병원으로 옮겨 숨을 거뒀음을 확인했다"며 "유서는 없었다. 부디 깊은 애도를 표해주시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또한 다른 측근은 "사망 사인에 대해서는 경찰에서 추가로 브리핑을 가질 예정이기 때문에 유족 대표의 브리핑에서 자세한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브리핑때 국내 언론사는 물론 일본까지 여러 매체가 몰려 혼잡을 이뤘으며, 이에 다른 빈소에서 불만을 항의 하기도 했다.

유족 측에 따르면, 고 박용하의 장례는 3일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오는 7월2일 오전 8시에 진행된다. 또한 장례 절차는 불교식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30일 새벽 자택서 목을 맨 채 발견된 한류스타 고 박용하의 사망소식에 한국과 아시아의 팬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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