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故 안재환 사망 이후 2년 만에 출연...8월 방송

[JTN뉴스 윤보라 기자] 방송인 정선희가 2년 만에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 복귀한다.

정선희는 최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놀러와'에 게스트로 녹화에 참여했다.

정선희의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남편인 고(故) 안재환의 사망 이후 2년 만이다.

이날 녹화에는 평소 정선희와 절친한 이경실, 이성미, 박미선, 김영철 등이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으며, '골방토크' 코너에는 김효진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놀러와'의 한 관계자는 "정선희의 이번 녹화는 비교적 담담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녹화장이 눈물바다가 되거나 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4월 SBS라디오 '정선희의 러브FM'을 통해 방송에 복귀한 정선희는 현재 케이블 방송에서 '이경실 정선희의 철퍼덕 하우스', '여자만세' 등에 출연하고 있다.

오랜만에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놀러와'에 출연한 정선희의 모습은 오는 8월께 방송될 예정이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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