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방송] 최철호, 결국 '동이' 자진하차
여성폭행-거짓말로 물의..."반성하며 자숙하는 시간 갖겠다"
여성폭행-거짓말로 물의..."반성하며 자숙하는 시간 갖겠다"
[JTN뉴스 윤보라 기자] 여성을 폭행하고 이와 관련해 거짓말을 하는 등 물의를 빚은 배우 최철호가 결국 MBC 월화드라마 '동이'에서 자진하차한다.
최철호는 11일 오후 8시40분께 MBC '동이' 게시판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사과의 말과 함께 자진하차 의사를 밝혔다.
그는 게시판에 쓴 글에서 "'동이' 팬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드라마에서 하차하는 것이 조금이나마 벌을 받는 것이라 생각하기에 하차하기로 결정했다"며 "'동이'에 피해가 가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반성하며 자숙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철호는 지난 8일 새벽 2시30분께 경기도 용인의 한 횟집에서 일행이던 여성을 폭행하고, 이를 숨기려고 거짓말을 했다가 CCTV 화면이 공개되자 폭행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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