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첫 공식 여름 휴가...17일 특집 방송 통해 공개

[JTN뉴스 윤보라 기자]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일곱 멤버들이 5년 만에 공식 여름 휴가를 떠났다.

MBC는 16일 "그동안 장, 단기 아이템을 동시에 진행하느라 제대로 된 휴가를 보내지 못한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5년 만에 처음으로 공식적인 여름 휴가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길, 하하 등 일곱 멤버들은 출발 당일까지 제작진에게는 비밀에 부친 채 여행지 선택부터 숙식해결까지 오로지 자기들의 마음 내키는 대로 떠나는 이른바 '시크릿 바캉스'를 떠났다.

MBC에 따르면, 실제로 멤버들은 여행 당일 오전에 주사위를 던져 목적지를 정하고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춘천행 기차를 타기로 하는 등 자유로운 여행을 즐겼다.

여름 특집으로 선보이는 멤버들의 첫 여름 휴가 '시크릿 바캉스'는 '레슬링 특집 3편'과 함께 오는 17일 토요일 오후 100분간 특집으로 방송된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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