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킹올림픽 고추장'의 MC 김정민(왼쪽), 알렉스.ⓒJTN NEWS [사진=유승관 기자]

22일 마지막 대결 공개...제국의아이들, 디셈버 등 축하무대 꾸며

[JTN뉴스 윤보라 기자] '고추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한식 세계화 프로젝트 KBS JOY '쿠킹올림픽 고추장' 최후의 1인은 누구일까.

22일 오후 서울 송파 가든파이브에서 열린 '쿠킹올림픽 고추장' 공개방송에서는 60일 간의 대장정 끝에 살아남은 3인의 도전자, 홍인기(27), 황태원(28), 조승현(20)의 결전이 펼쳐졌다.

KBS JOY '쿠킹올림픽 고추장'은 고추장을 메인소스로 사용한 요리를 만들어 대결을 펼치는 요리 프로그램으로, '청정원 순창 우리쌀로 만든 고추장'이 제작지원해 총 5부작으로 만든 리얼 서바이벌 프로그램.

그동안 '쿠킹올림픽 고추장'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1천여명의 신청자 중 서류심사와 심층 면담 등을 거쳐 뽑힌 10인의 도전자 중 60일간의 대장정을 통해 3인의 최후 도전자를 가려냈다.

△마지막 대결을 펼친 3인의 도전자들.ⓒJTN NEWS [사진=유승관 기자]

이날 공개방송에서는 3인의 도전자들 중 최후의 1인을 가리는 화끈한 요리 대결이 펼쳐졌으며, MC 알렉스와 김정민을 비롯해 약 200여명의 주부들이 초청돼 마지막 대결을 지켜봤다.

3인의 도전자들이 선보인 요리는 양지훈 셰프를 비롯해 오정미, 이종임, 김소영, 이성경 등의 심사위원단 평가를 거쳤으며, 공개방송에 참석한 주부들 중 3명의 주부가 요리를 시식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날은 도전자들의 마지막 대결인 만큼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이 축하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제국의아이들은 '이별 드립', '하루 종일'로 축하 무대를 꾸민 뒤 "최후의 1인을 뽑는 자리에 오게돼 영광"이라며 "도전자분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멋진 요리를 만들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하 무대를 꾸민 제국의아이들.ⓒJTN NEWS [사진=유승관 기자]

이외에도 그룹 디셈버와 '쿠킹올림픽 고추장' OST '내사랑 고추장'을 부른 정진환과 이성경이 축하 무대를 꾸몄다.

이날 공개방송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펼쳐진 도전자들의 요리 대결은 치열한 접전 양상을 보이며 결국 최후의 1인을 가려냈다.

최후의 1인으로 선정된 도전자에게는 요리 지원금 1천만원이 주어졌으며, 오는 30일 마지막 방송을 통해 1천만원의 주인공이 공개된다.

도전자들이 만들어 낸 다양한 요리로 고추장의 세계화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KBS JOY '쿠킹올림픽 고추장'은 30일 오전 9시40분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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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디셈버.ⓒJTN NEWS [사진=유승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