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가원의 천사들' 내레이션을 맡은 배우 채시라.ⓒJTN NEWS [사진제공=MBC]

[JTN뉴스 윤보라 기자] 배우 채시라가 장애아동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을 맡았다.

MBC는 23일 "배우 채시라가 지난 4월 방송됐떤 MBC 스페셜 '승가원의 천사들' 재편집본 내레이션을 맡았다"고 밝혔다.

오는 23일과 30일 방송되는 '승가원의 천사들'은 서울 성북구 안암동에 있는 장애아동 보육시설 승가운에 살고 있는 태호(11)와 성일(8)의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은 다큐멘터리.

MBC는 지난 4월 방송됐던 이 다큐멘터리를 재편집해 여름방학 특집으로 2차례에 나눠 방송할 예정으로, 제작진은 승가원 아이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추가해 한층 더 풍성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에 따라 지난 4월에도 내레에션을 맡았던 채시라는 이번 재편집본 내레이션을 다시 맡게 됐다.

채시라는 "지난 방송을 아이와 함께 봤다. 뭐든 스스로 하는 태호의 모습이 좋은 자극제가 됐다"고 밝혔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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