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윤종신, 엄정화와 함께 참여..."스타발굴 안목 최고"

[JTN뉴스 윤보라 기자] 프로듀서 박진영이 케이블 엠넷의 '슈퍼스타K' 시즌2 심사위원으로 합류한다.

엠넷 측은 28일 "박진영은 원더걸스, 2PM에 이어 올해 걸그룹 미쓰에이까지 성공적으로 데뷔시켰다. 인재를 발굴하는 통찰력과 기획력을 이미 인정받았다"며 이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으로 함께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많은 가수들이 미국 진출을 모색하지만 이렇다 할 성과 없이 끝나는 상황에서 직접 프로듀싱을 맡은 원더걸스가 미국 진출 4개월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100위권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프로듀서로서의 능력까지 입증해냈다"며 "'슈퍼스타K'가 올해 처음 LA 해외 예선을 진행하는 등 글로벌 오디션으로의 첫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순간이니 만큼 심사위원 박진영의 참여는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또 "박진영은 이전에도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가수 선예, 조권, 옥택연 등의 스타를 발굴해 성공적으로 데뷔시킨 이력이 있다"며 "슈퍼스타를 알아보고 키워내는 안목은 최고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엠넷의 '슈퍼스타K' 시즌2 심사위원에는 박진영을 비롯해 가수 이승철, 윤종신, 엄정화 등이 참여한다.

'슈퍼스타K' 시즌2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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