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 예정

[JTN뉴스 윤보라 기자] 가수 윤도현이 오랜만에 KBS TV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YB밴드는 오는 10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홀에서 진행되는 KBS 2TV 음악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한다.

윤도현이 KBS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전에 윤도현이 진행했던 '윤도현의 러브레터' 이후 1년4개월 만의 일이다.

특히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 '유희열의 스케치북'으로 프로그램이 변경되는 과정에서 외압설 논란에 휩싸였던 윤도현은 지난해에도 일부 프로그램의 출연 불발 등으로 정치적인 압력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일으키기도 했다.

한편 최근 방송인 김미화가 KBS '블랙리스트' 존재 여부와 관련 궁금증을 제기하는 과정에서 KBS와 법적 다툼까지 벌이고 있는 상황이라 윤도현의 이번 KBS TV 프로그램 출연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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