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케이블 영화채널 씨네프는 영화배우 고(故) 장진영(1974~2009)의 사망 1주기를 맞아 오는 9월1일에 장진영의 대표작 '싱글즈'와 '소름'을 잇따라 방송한다.

지난 2001년 개봉된 '소름'은 장진영의 첫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의 기쁨을 안겨준 영화이며, 2003년 '싱글즈'는 장진영에게 두번째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안겨준 영화로 20~30대 여성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장진영의 공식팬클럽 '제이로즈'의 인터넷 게시판에는 그녀를 그리워하는 팬들의 글이 꾸준하게 올라오고 있어 아직도 식지않은 그녀의 인기를 방증하고 있다.

씨네프 방송 외에도 'MBC스페셜'은 오는 9월3일 고 장진영의 사망 이후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와 위암 투병중이던 고 장진영의 생전 모습을 돌아보는 다큐멘터리 '장진영을 추억하다'를 방송할 예정이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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