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시청률 48.4% 기록...종영 앞두고 시청률 고공행진

[JTN뉴스 윤보라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가 꿈의 시청률 50%를 눈앞에 두고 있어 앞으로의 결과가 주목된다.

3일 시청률 조사기관인 TNmS에 따르면, 2일 방송된 '제빵왕 김탁구'는 전국기준 시청률 48.4%, 서울 시청률은 48.8%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KBS 2TV '수상한 삼형제'(5월23일) 43.8%를 넘어선 기록으로, 지난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솔약국집 아들들'의 48.6%에 0.2% 포인트 뒤지는 수치다.

윤시윤, 전광렬, 전인화, 유진 등이 출연하는 '제빵왕 김탁구'는 빠른 전개와 탄탄한 스토리, 배우들의 연기력이 어우러져 꾸준히 시청률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앞으로 종영까지는 4회분이 남아 50% 시청률을 깰 가능성이 높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타 방송사의 경쟁작들은 사실상 '제빵왕 김탁구'에 무릎을 꿇었다. 2일 방송된 MBC '장난스런 키스'는 시청률 3.6%,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13.4%를 기록했다.


윤보라 bora@jt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