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개그콘서트'의 '남성인권보장위원회' ⓒJTN NEWS [사진제공=KBS]

[JTN뉴스 윤보라 기자] KBS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인 '남성인권보장위원회'(이하 남보원)가 방송 1년 만에 종영했다.

개그맨 황현희, 박성호, 최효종이 이끌어온 '남보원'은 추락한 남성들의 인권을 회복하겠다며 매주 남녀의 연애와 관련된 주제로 웃음을 선사해 큰 인기를 끌었던 '개콘'의 인기 코너다.

5일 마지막 방송에서 이들은 "신애의 발을 닦아준 알렉스가 사과했다", "만원이던 키높이 깔창이 지금은 2~3천원에 거래되고 있다"는 등 지난 1년간의 '남보원'이 이뤄낸 성과를 살펴보는 등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KBS '개그콘서트'의 간판 스타이기도 한 이들은 조만간 새로운 코너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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