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MBC '스페셜-타블로, 스탠포드가다' 예고편 공개

[JTN뉴스 윤보라 기자] 학력위조 논란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타블로가 결국 눈물을 보였다.

타블로는 지난 24일 방송된 MBC '스페셜-타블로, 스탠포드가다' 예고편에서 "스탠포드에 입학한 적이 없는데 졸업을 했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주장하는 이의 인터뷰에 대해 "못 믿는 것이 아니라 안 믿는 것"이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날 방송된 예고편에서 타블로는 직접 미국 스탠포드대학을 방문해 지인들을 만나는 모습이 비춰졌으며, 또 스탠포드의 토비아스 울프 교수가 직접 출연한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현재 일부 네티즌들은 서울중앙지법에 타블로를 사문서위조 및 동행사 혐의 등으로 고발했으며, 타블로 측은 네티즌 22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한편 MBC '스페셜-타블로, 스탠포드가다'는 당초 24일 방송 예정이었으나 추석 연휴 등을 이유로 오는 10월1일로 연기됐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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