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골든벨' 퇴출된 지 1년만...오는 30일 녹화 참여

[JTN뉴스 윤보라 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승승장구'를 통해 1년여 만에 KBS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김제동은 30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진행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 녹화에 참여하며, 이날 녹화분은 10월 중 방송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동은 지난해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스타 골든벨'에서 퇴출되며 정치 외압설이 불거졌다. 당시 김제동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노제 사회를 본 것이 문제가 됐다는 것.

그러나 이에 대해 KBS 측은 "정기 개편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방송인 김미화도 최근 KBS에 출연 금지 방송인 리스트로 불리는 일명 '블랙리스트'가 있다고 발언해 논란이 됐으며, 현재 KBS에 의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해 다음 달 5일 영등포경찰서에 세 번째로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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