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배두나.ⓒJTN NEWS [사진=MBC 방송캡쳐]

[JTN뉴스 윤보라 기자] 배우 배두나가 모기업 회장 딸이라는 소문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공식 해명했다.

배두나는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재벌가 자제라고 소문이 났는데, 사실이 아니다"라고 항간의 소문을 일축했다.

이어 "아버지가 그 기업의 오너와 친하셨고 함께 일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지금은 그 쪽 일을 하지 않는다"며 "그 집 자제들과 어릴 때는 친했는데 그 소문을 듣고 어떻게 생각했겠냐"고 말했다.

또 "어릴 때 금전적으로 어렵지 않게 자란 것은 맞지만 모델 일을 하면서부터 아르바이트로 스스로 학비를 벌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배두나는 영화 '청춘'의 노출 연기에 대해 "치욕스러웠다. 여배우와 여자 사이에서 혼란을 겪었던 것 같다"면서도 당시 노출 신을 대역으로 대체한 것은 프로답지 못했다고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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