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Mnet '슈퍼스타K2' 도전자 허각이 이승철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를 열창하며 TOP3에 확정됐다.

8일 방송분에서 도전자들은 심사위원들의 가수활동 시절 히트곡을 불러야하는 미션을 받았고, 이에 허각은 이승철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를 불렀다.

심사위원 윤종신은 허각에 대해 "허각은 기복 없이 안정되게 잘 부른다, 하지만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음정이 불안하다"며 "마지막 부분에서 아쉬움이 남지만 가장 안정된 창법으로 부른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해 90점을 줬다.

엄정화는 "처음 호흡과 함께 깨끗하게 부르는 스타일 좋았다. 중간에 올라갈 때 음을 많이 위로 올려서 불렀는데 그런 점은 감동을 좀 떨어뜨리는 것 같다”고 호평과 아쉬운 점을 섞어 평하며 93점을 줬다.

원곡자 이승철은 "이 노래가 전반적으로는 풋풋하게 불러야 돼서 그 부분은 잘 표현했다. 하지만 후반부 비트가 언발란스였다"고 심사평을 내리며 91점을 줬다.

이날 도전자 허각 외에도 강승윤은 윤종신의 '본능적으로', 장재인은 엄정화의 '초대', 존박은 이승철의 '잠도 오지 않는 밤에'를 열창했다.

최종 탈락자는 강승윤으로 결정돼 오는 15일 치러지는 TOP2에서는 장재인, 존박, 허각이 치열한 접전을 벌일 예정이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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