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KBS 2TV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문재신' 역으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이 '김윤희' 역의 박민영을 엎고 있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극 중 박민영이 만취해 유아인에게 엎힌 채 귀가하는 모습이 사진을 통해 공개, 다시 한 번 '걸오앓이'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 4회에서 성균관 유생들의 동방생 단합대회에서 '한 입 털기'로 만취한 '선준'(박유천 분)이 윤희에게 엎혀간데 이어 이번엔 윤희가 만취해 재신에게 업힌 채 귀가(?)하게 된 것.

특히 사진 속 유아인은 자상하고 듬직한 '큰 오빠 포스'를 내뿜고 있어 '걸오앓이'에 빠진 여심을 또 한 번 자극하는 가슴 설레는 명장면이 탄생할 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촬영장에 있던 한 관계자는 "박민영의 자연스럽고 능청스러운 만취연기 덕분에 유아인과 박민영이 서로 웃음을 참느라 고생했다"며 "윤희의 귀여운 만취 모습과 유아인의 듬직한 모습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1일 방송될 '성균관 스캔들'에서는 '성균관 장치기 대회'에 참가하게 된 잘금 4인방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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