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그룹 DJ DOC 이하늘(39)이 노총각 김제동(36)의 결혼을 적극 추진중이다.

이하늘은 19일 방송된 KBS-2TV '김승우의 승승장구-김제동 편'에 출연해 "김제동을 위해 맞선자리를 준비해둔 상태"라고 밝혔다.

이하늘은 "휴대전화를 바꾸고 단체문자를 돌리지 않았다. 지인들이 예전 번호로 전화해 상대방을 귀찮게 하는 경우가 생겼고 이를 사과하기 위해 예전 번호로 전화를 했다가 그 여성분과 친해졌다"며 "그 여성분은 지금 광주 모 방송국에서 라디오 DJ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은실'이라는 상대 여성의 이름까지 공개하며 "은실 씨는 김제동을 위해 유학도 포기했다. 취미가 오토바이 여행, 자동차 튜닝이라 김제동과 잘 맞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제동은 "은실 씨. 제가 실수를 많이 했습니다. 앞으로 그런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조만간 한번 뵙지요"라고 영상 편지를 전달했다.

한편 '승승장구'를 통해 1년여 만에 KBS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제동은 지난해 KBS-2TV 예능프로그램 '스타 골든벨'에서 퇴출되며 정치 외압설이 불거진 바 있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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