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배우 추자현(31)이 MC유재석(38)을 진심으로 짝사랑했다고 고백했다.

추자현은 최근 진행된 KBS-2TV '해피투게더 시즌3' 녹화에서 유재석을 짝사랑했던 과거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추자현은 "유재석을 짝사랑하던 중에 유재석이 진행하던 예능 프로그램 'X맨'에 출연했었다"며 "이때 함께 출연한 윤은혜가 공개적으로 유재석을 좋아한다고 고백해 질투가 났었다"고 밝혔다.

이어 "윤은혜에게 밀리면 안 되겠다 싶어서 나도 유재석을 좋아한다고 공개 프로프즈를 했다"고 말하며 "그런데 내 프로프즈에 질투가 난 윤은혜가 '나는 재석오빠와 같은 동네에 산다'라고 약을 올렸다"고 털어놨다.

이날 추자현은 촬영 중 실제 상대배우를 좋아한 적이 있었냐는 질문에 "이번에 출연한 영화 '참을 수 없는'을 촬영하며 정찬에게 그러한 감정을 느꼈다"고 밝혀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추자현이 밝히는 유재석 짝사랑 사건은 21일 방송된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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