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사랑'에 캐스팅된 최나경.ⓒJTN NEWS [사진제공=바비펫]

[JTN뉴스] MBC 드라마 '동이'에 보조출연해 무표정한 모습으로 '티벳궁녀'라는 별명을 얻은 최나경이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다.

최나경은 오는 11월8일 첫방송되는 MBC 새 일일시트콤 '몽땅 내사랑'에 캐스팅, 5회부터 합류하게 됐다.

'볼수록 애교만점' 후속으로 방송되는 '몽땅 내사랑'은 가난하지만 착한 콩쥐 가족과 부유하지만 이기적인 팥쥐 가족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릴 가족 시트콤.

이번 작품에는 박미선, 조권, 가인, 김갑수, 김나영, 전태수, 비스트 윤두준 등이 캐스팅돼 방송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최나경의 소속사 측은 "처음 캐스팅 제의를 받았을 때는 연기에 대한 부담과 연예인으로서 준비되지 않은 자세가 오히려 프로그램과 팬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 드릴까봐 걱정했지만, 제작진 측의 배려로 고심 끝에 캐스팅 제의에 수락했다"고 밝혔다.

또 최나경은 "우연한 계기로 많은 관심과 사랑, 걱정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한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희망과 웃음을 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나경은 '티벳궁녀'로 화제가 된 이후 화장품 전속 모델 계약을 맺은데 이어 시트콤에 캐스팅 되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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