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방송] [포토] '아테나: 전쟁의 여신' 600평 규모 세트장
국내 최대 규모...오는 12월께 첫 방송 예정

[JTN뉴스] '아이리스'의 스핀오프로 기대를 모으는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의 세트장이 공개됐다.
10일 제작사 (주)태원엔터테인먼트는 600평이 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세트장이자, 드라마의 주요한 배경인 NTS본부의 전경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NTS본부 세트장은 상황실과 부검실, 회의실, 권용관(유동근 분) 국장실, '손혁'(차승원 분)의 지부장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극의 리얼리티와 긴장감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는 공간들이다.
태원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산학협력 MOU(양해각서)를 체결,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내에 위치한 디마종합촬영소에 대규모 세트장을 건립했다.
600평이 넘는 규모를 자랑하는 이 세트들은 '미드'를 뛰어 넘는 스케일과 디테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드라마 전반에 펼쳐지는 긴박한 사건들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상황실 세트에는 무려 수억 원대의 모니터가 설치돼 상황실 밖의 상황들을 실감나게 전달할 예정.
태원 측은 "'아테나'의 세트장은 단순히 촬영의 배경이 될 뿐 아니라 각 인물의 공간 배치를 활용해 캐릭터들간의 팽팽한 긴장감을 드러내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손혁과 권국장의 집무실은 상황실이 내려다보이는 2층, 서로 대각선으로 마주보는 공간에 위치해 대치된 두 사람의 관계를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이 상황실에 이어 가장 공을 들인 공간은 부검실. 드라마 속에서 펼쳐지는 사건들의 결정적인 비밀이 부검실에서 드러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부검실은 30억원이 넘는 최첨단 장비들로 채워져 있으며, 실 사이즈의 시체 안치실이 설치되는 등 실제로 부검이 가능할 정도의 리얼리티를 자랑한다.
정우성 수애 차승원 이지아 최시원 김민종 등 초호화 배역진을 자랑하는 드라마 '아테나'는 12월께 SBS를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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