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서현이 수영의 잠꼬대에 상처받은 사건을 밝혔다.

최근 진행된 KBS-2TV '해피투게더 시즌3' 녹화에 출연한 서현은 "평소 제일 먼저 일어나 다른 멤버들을 깨우는데 멤버들마다 자신만의 잠꼬대가 있다"고 밝혔다.

평소 제일 먼저 일어나 다른 멤버들을 깨운다는 서현은 "유리를 깨우려고 방에 불을 키면 '불 끄라'며 안 일어나고, 티파니는 '일어날거야' 말만 하고 안 일어난다"며 "수영은 평소에 잘 일어나 깨우기 쉬운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현은 "한 번은 수영의 방에 가서 '언니 지금 일어날 시간이에요'라고 말했더니 '어, 아니까 네 앞가림이나 잘 해'라는 잠꼬대를 해 상처받은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서현의 이런 발언에 수영은 "기억이 전혀 나지 않는다"며 잡아 떼는 등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녹화된 멤버들의 잠버릇과 그룹 내에서의 에피소드는 11일 방송된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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