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창의(왼쪽), 강성연.ⓒJTN NEWS [사진제공=SBS]

[JTN뉴스 윤보라 기자] 배우 송창의와 강성연이 '2010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연속극 부문 남녀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송창의와 강성연은 31일 오후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2010 SBS 연기대상'에서 '인생은 아름다워', '아내가 돌아왔다'로 각각 연속극 부문 남녀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날 수상 직후 송창의는 "무대에 오르니 가슴이 많이 벅차다. 연기하는데 있어 힘이 되는 가족들에게 고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 강성연은 "'아내가 돌아왔다' 종영된 지 8개월이 됐는데 기억하고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며 "늘 발전하는 연기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송창의는 '인생은 아름다워'를 통해 동성애 연기를 선보여 화제를 불러모았으며, 강성연은 '아내가 돌아왔다'에서 쌍둥이 자매를 1인 2역으로 완벽히 소화해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이날 열린 '2010 SBS 연기대상'은 배우 이범수와 박진희, 이수경의 사회로 진행됐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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