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서 영어선생으로 깜짝 등장

[JTN뉴스 윤보라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를 통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 박진영이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박진영은 4일 방송된 '드림하이'에서 영어선생 '양진만' 역으로 등장, 찌질한 연기를 완벽히 소화했다.

이날 박진영은 결혼할 애인에게 줄 반지값을 벌기 위해 자신이 아끼는 피아노를 팔기로 결심, 한 푼이라도 더 받기 위해 악기점 주인에게 애걸복걸했다.

이 와중에 애인에게 계속 전화가 걸려오자 버럭 성질을 부렸고, 전화가 끊어지자 다시 통화를 시도했지만 연결되지 않았다.

결국 악기는 팔지 못한채 찌질한 모습만 보여주고 말았다. 또 박진영은 기린예고 이사장 정하명(배용준 분)과의 첫 만남에서는 엉덩이를 긁적이며 나가는 등 코믹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을 게시판을 통해 "박진영의 레알 찌질연기 최고다", "기대보다 훨씬 연기를 잘한다", "앞으로도 새로운 모습 많이 보여주길", "완벽한 찌질남!" 등의 의견을 남기며 박진영의 연기 도전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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