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서 현빈의 바뀐 필체에 네티즌들 지적 이어져

[JTN뉴스 윤보라 기자] SBS가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시크릿가든'에 대한 네티즌들의 '옥에 티' 지적에 대해 "옥에 티가 맞다"고 인정했다.

지난 8일 방송된 '시크릿가든'에서는 김주원(현빈 분)이 교통사고로 뇌사상태에 빠진 길라임(하지원)을 살리기 위해 영혼체인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길라임에게 편지를 쓰는 장면이 방송됐다.

그러나 9일 방송에서 영혼이 바뀐 길라임이 김주원의 편지를 읽는 장면에서 전날 방송된 김주원의 필체가 바뀐 것.

또 김주원이 어머니 문분홍(박준금 분)에게 꽃배달과 함께 보낸 카드의 필체도 서로 달라 네티즌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SBS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옥에 티'를 인정하며 "제작진들이 완벽하게 만들도록 노력하시지만 그건 옥에 티 정도로 이해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앞으론 좀 더 주의하실 거라고 믿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크릿가든'은 현재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김주원이 21살 이후의 기억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결말이 어떻게 될 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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