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현화영 기자] SBS 대기획 '아테나: 전쟁의 여신'(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에이치플러스 커뮤니케이션)이 오는 17일(월) 방송되는 11회를 기점으로 제2의 서막을 열 것으로 보인다.

회가 거듭될수록 스토리가 흥미롭게 전개되는 가운데, 주인공들의 본격적인 작전이 시작된다. 그 동안 '아테나'는 신형 원자로를 둘러싼 NTS와 DIS, '아테나', 청와대, 북한 등의 세력들과 그 안의 인물들이 얽히는 과정을 그리며 스토리의 토대를 다져왔었다.

11회에서부터는 '손혁'(차승원 분)의 총 앞에 선 '정우'(정우성 분)와 두 사람 사이에서 갈등하는 '혜인'(수애)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복수와 배신, 대 반전이 펼쳐질 예정.

특히 요원과 이중 스파이라는 신분상 자신들의 감정을 억누를 수 밖에 없었던 모든 인물들이 그 동안 엇갈렸던 감정들을 폭발시키며 시청자들의 감정 몰입도를 한껏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11회를 시작으로 제2의 서막을 열게 될 '아테나'는 그 전보다 더욱 강렬한 전투, 더욱 잔인한 배신, 더욱 가슴 아픈 사랑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드라마 '아이리스'의 스핀오프로 화제를 모은 '아테나: 전쟁의 여신'은 정우성, 차승원, 수애, 이지아, 최시원, 김민종 등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며 매주 월화 밤 9시55분 SBS를 통해 방송된다.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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