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승관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결국 미모의 예비의사 김형선씨와의 로맨스를 성사시키지 못했다.

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무도판 TV는 사랑을 싣고'의 두 번째 이야기에서 길의 고교시절 첫사랑인 김효진씨가 스튜디오에 직접 찾아왔다. 이와 함께 노홍철이 리포터 하는 과정에서 반한 김효진씨의 여동생 김형선 씨도 방문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형선씨를 본 노홍철은 즉석에서 스튜디오에 장식된 장미꽃을 모아 꽃다발을 만들어 프로포즈를 했으나 김형선씨의 선택을 받지 못하는 굴욕을 당했다. 노홍철을 비롯해 나머지 멤버들은 민망한 상황에 어쩔 줄 몰라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노홍철에 이어 하하도 김형선씨에게 고백했으나 퇴짜를 맞으며 웃음을 더했다.

지난 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노홍철이 첫 눈에 반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김형선씨는 일부 극성 네티즌들의 과도한 관심에 미니홈피를 폐쇄하는 등 유명세를 치렀다.

유승관 seungkwan@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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