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배우 송지효(30)가 SBS '한밤의 TV연예' MC자리를 하차하는 가운데 아직 후임 MC는 미정인 상태다.

19일 SBS에 따르면 송지효는 지난해 4월부터 맡아온 '한밤의 TV연예' MC 자리에서 하차를 한다.

송지효는 오는 3월7일 첫 방송되는 KBS 2TV 드라마 '강력반'에 출연하며, 스케줄의 어려움으로 인해 하차를 결정짓게 된 것. 그러나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계속 활동할 예정이다.

이미 '한밤의 TV연예' 제작진과 논의를 마친 상태로 공석을 대신할 새 MC는 물색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7년 MBC '주몽' 이후 4년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송지효는 '강력반'에서 강력계 형사 '박세혁'(송일국 분)과 인연이 돼 사건 현장에 뛰어들게 되는 인턴 기자 '조민주' 역을 맡아 열연한다.

'강력반'은 개성 강한 강력계 형사들이 각자의 수사 특기와 노하우로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송일국 이종혁 김준 선우선 등이 출연한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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