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효.ⓒJTN NEWS [사진=유승관 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강력반'서 송일국과 호흡...오는 7일 첫 방송

[JTN뉴스] 배우 송지효가 자신의 외모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송지효는 2일 오후 서울 마포가든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강력반'(극본 박성진, 연출 권계홍) 제작발표회에서 "스스로 내 얼굴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예능프로그램에서 민낯을 공개해 '민낯종결자'라는 별명을 얻은 송지효는 이번에도 민낯을 공개할 것인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드라마에서는 민낯을 보여드리지 않을 것 같다. 예의가 아니지 않나"라며 "내 민낯을 예쁘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그냥 내 얼굴이니까 만족하며 살고 있다"고 답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강력반'은 개성 강한 강력계 형사들이 각자의 수사 특기와 노하우로 다양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 작품에서 송지효는 인터넷 사이트 인턴기자 '조민주' 역을 맡아 '세혁'(송일국 분)을 쫓아다니며 범죄 현장을 취재하면서 러브라인도 선보일 예정이다.

△배우 송지효(왼쪽), 송일국. ⓒJTN NEWS [사진=유승관 기자]

이날 송지효는 "'주몽' 이후 오랜만에 드라마로 돌아왔다. 처음엔 굉장히 긴장됐는데, 지금은 촬영장에 가는 것이 너무 즐겁다"며 "송일국 선배님과도 전작을 같이해서 어색하고 불편하지 않다. 즐겁게 촬영하는 만큼 좋은 작품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드림하이' 후속으로 방송되는 KBS 2TV '강력반'은 오는 7일 밤 9시55분 첫 방송된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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