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현 2인조 동방신기(유노윤호, 최강창민)가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의 탈퇴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동방신기는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2009년 가요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JYJ의 팀 탈퇴와 마지막 무대에 대한 심경을 고백한 것.


"JYJ의 소송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운을 뗀 유노윤호는 팀을 탈퇴한 세 멤버가 당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소송을 제기한 것에 대해 안타까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최강창민은 "2009년 일본에 권위 있는 프로그램인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하게 됐지만 그 다음 스케줄표에는 아무것도 없었다"고 말하며 "한국에서의 인기에 안주하지 않고 일본에서 다함께 고생해 수확을 하는 시점이었는데 기분좋게 올라야할 무대 위에서 마지막이라는 속상한 마음을 갖고 노래를 해야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현 동방신기가 방송을 통해 JYJ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은 가운데 JYJ는 아직 방송 활동을 재개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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