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이 빠른 이야기 전개와 긴장감 고조로 또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3일 밤 방송된 '반짝반짝 빛나는'은 전국 기준 1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날인 12일 방송분 12.4%보다 무려 2.4% 포인트나 상승했으며 지난 6일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14.8%을 다시 한 번 넘어선 수치다.

동시간대 방영중인 SBS '웃어요 엄마'가 기록한 15.3%과 비교하면 0.3% 차이 밖에 나지 않아 향후 시청률 경쟁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반짝반짝 빛나는' 13일 방송분에서는 '정원'(김현주 분)이 자신과 '금란'(이유리 분)이 산부인과에서 뒤바뀐 사실을 확인하고 충격에 휩싸이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극중 김현주와 고두심은 '폭풍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로써 두 여주인공과 부모들(장용, 박정숙, 고두심)이 모두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것.

앞으로 두 사람이 용서와 화해 속에 뒤바뀐 운명을 고쳐나가는 과정, 그리고 '승준'(김석훈 분)과의 삼각관계 등이 그려질 예정이다.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