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윤아. ⓒJTN NEWS [사진제공=폴라리스]

[JTN뉴스 현화영 기자] 배우 오윤아가 오는 5월 첫 방송되는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 주인공으로 전격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가 25일 밝혔다.

SBS 일일극 '호박꽃 순정' 후속으로 방영될 '당신이 잠든 사이'는 분만사고로 얽힌 두 가족의 운명과 사랑을 다룰 예정. 극중 오윤아는 산부인과 과장 '고현성' 역을 맡는다.

현성은 성공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온 자신감 넘치는 여자지만, 가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알고 보면 착하고 마음 여린 여자다.

하지만 '혁진'(이창훈 분)과 결혼한 후 첫사랑(최원형 분)을 만나면서 고민에 빠지게 된다. 오윤아는 두 남자 사이에서 삼각관계에 놓이는 여성의 내면연기를 선보일 예정.

폴라리스 측은 "오윤아 씨가 KBS 주말드라마 '결혼해주세요',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 이후 공백 기간 없이 바로 새로운 드라마를 시작할 정도로 연기 욕심을 불태우고 있다"며 "매일 저녁 시청자들을 TV 앞에 끌어드리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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