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황은영 기자] MBC '위대한 탄생'에 멘토로 활약중인 김태원과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이 100분 토론 프로그램에 출연해 실수를 연발했다.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한 김태원이 최근 이슈가 되고있는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에 대한 견해를 밝히는 도중 "아, 까먹었네요"라며 말을 멈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칼린도 "내가 그 얘기를 왜 했죠?", "하고 싶은 얘기가 있었는데 까먹었어요"라고 말하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김태원은 방송 중반 한 여성 시민논객이 "두 가지 질문이 있다"며 연거푸 질문을 늘어놓자 "하나씩 하자. 술 끊은 지 얼마 안되서 자꾸 끊긴다"며 상황을 재치있게 넘겼다.

한편 이날 토론에는 MBC '위대한 탄생' 심사위원인 김태원과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가수 신해철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황은영 bungbung82@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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